미국 주요 대도시 인종비율

파란색이 백인
주황색은 흑인
초록색은 미국+알래스카 원주민
빨간색은 아시아인
진보라색은 하와이와 그외 태평양 섬 출신의 원주민
연보라색은 인종조사에서 2개 이상의 인종에 체크를 한 경우인데 아마 대부분 혼혈인것 같네요
갈색 some other race는 대부분 히스패닉 입니다
http://worldpopulationreview.com/us-cities/las-vegas-population/
네바다 제1도시 라스베가스 인구
66만 4천명

오리건 제1 도시 포틀랜드
인구 66만 7천명
테네시주 제1도시 내슈빌
인구 67만 9천명
매사츄세츠 제1도시 보스턴
인구 69만 4천명
텍사스 6위도시 엘파소
인구 69만 6천명
미국의 수도 워싱턴
인구 71만 3천명
콜로라도 제1도시 덴버
인구 73만 2천명
주(state)워싱턴의 제1도시 시애틀
인구 76만 6천명
인디애나 제1도시 인디애나 폴리스
인구 86만 3천명
노스 캐롤라이나 제1도시 샬럿
인구 88만 9천명
오하이오 제1도시 콜럼버스
인구 89만명
캘리포니아 4위도시 샌프란시스코
인구 89만 7천명
현대 IT산업의 메카 실리콘 밸리가 걸쳐져 있는 도시중 하나죠 그때문인지 아시아인이 엄청나게 많군요
또한 샌프란은 성소수자의 천국이기도 하죠 전체 인구의 무려 15%가 성소수자라네요
텍사스 5위 도시 포트워스
인구 91만 3천명
플로리다 제1도시 잭슨빌
인구 92만명
텍사스 4위 도시 오스틴
인구 100만명
캘리포니아 3위 도시 산호세
인구 100만명
샌프란과 마찬가지로 실리콘 밸리가 걸쳐져 있는 도시입니다
여기도 첨단 산업이 발전해서인지 샌프란보다 동양인비율이 더 높네요
텍사스 3위 도시 댈러스
130만명
캘리포니아 제2도시 샌디에고
인구 145만명
캘리포니아 답게 여기도 아시아계가 엄청나게 많네요
텍사스 제2도시 샌안토니오
인구 156만명
펜셀베니아 제1도시 필라델피아
인구 157만명
애리조나 제1도시 피닉스
인구 171만명
텍사스 제1도시 휴스턴
인구 235만명
일리노이 제1도시 시카고
인구 267만명
캘리포니아 제1도시 LA
인구 400만명
역시 아시아계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미국 제1도시 뉴욕
인구 860만명
세계의 수도이자 다문화 끝판왕급 도시 답게 정말 다양한 인종이 있네요
저 42%의 백인도 사실 상당수는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백인 미국인보다는 이탈리아계,유대인,외국인,1세대 이민자와 그들의 자녀들이죠
실제로 미국인들도 뉴욕은 미국이 아닌것 같다고 많이 하죠
백인 비율이 제일 적은곳은 수도 워싱턴과 산호세로 똑같이 40.7%네요
아시아계 비율이 제일 많은곳은 산호세로 무려 34.8%가 동양계네요
기사 보면 뭐 2050년에는 미국의 백인비율이 절반이하로 떨어질거라고 하던데
이미 대도시는 상당수는 절반이 안되는군요
미국 전체 0세~19세 인구중 백인비율이 50%가 안되니…
대도시 젊은층의 유색인종 비율은 그야말로 엄청나겠네요

미국, 히스패닉 소비자에 주목하라

2018-11-02 우은정 미국 로스앤젤레스무역관

– 미국 전체 인구의 약 18% 차지, 인구 및 구매력 지속적 증가 예상 –

– 일반 소비자들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필요 –

 

 

 

□ 미국 구성 민족 중 최대 인구, 히스패닉

 

◦ 히스패닉의 정의

– 히스패닉(Hispanic)이란, 미국에 거주하는 라틴 아메리카(Latin America, 중남미) 출신 인구를 총칭함.

– 처음에는 라틴 아메리카 출신 인구 중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미국 거주민 또는 멕시코계 미국인과 푸에르토리코인(Puerto Rican)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한정되었으나, 그 외에도 다양한 중남미 출신 미국 거주민이 늘어나면서 모든 라틴 아메리카 출신 인구를 포함하게 되어 현재는 라티노(Latino)라는 명칭과도 혼용되고 있음.

 

◦ 미국 제2의 인구 히스패닉

– 미국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의 2017년 7월 1일 기준 인구 추계(Population Estimates)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구는 76.6%의 백인으로 나타남.

– 그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구가 약 5894만 명의 히스패닉으로, 약 3억2571만 명의 미국 전체 인구의 18.1%를 차지함. 이는 3위의 흑인이 차지하는 13.4%보다 더 많은 수치임.

– 2010년 4월 기준의 실제 인구 조사(Census)에서도, 전체 인구 중 13%를 차지한 흑인 비중보다 큰 16.3%를 히스패닉 인구가 차지함.

 

2010~2017년 미국 인구 구성 변화 추이

(단위: 백만 명, %)

구분

인구 추계(2017년 7월)

인구 추계(2012년 7월)

인구 조사(2010년 4월)

인구수

비중

인구수

비중

인구수

비중

전체

325.7

100.0%

313.9

100.0%

308.7

100.0%

백인

249.6

76.6%

244.4

77.8%

241.9

78.4%

히스패닉

58.9

18.1%

53.0

16.9%

50.4

16.3%

흑인

43.4

13.4%

41.2

13.1%

40.2

13.0%

아시안

18.9

5.8%

16.2

5.2%

15.1

4.9%

주: 히스패닉은 백인·흑인·아시안과 같은 독립된 인종 구분에 속하지 않으므로, 히스패닉을 포함한 각 비중의 합은 100%를 초과함.

자료원: U.S. Census Bureau

 

– 또한 위 표의 인구 구성 변화 추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날수록 비중이 줄어드는 백인 인구와는 달리 히스패닉 인구의 증가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지고 있음.

– 시장조사 전문기관 Statista의 미국의 히스패닉: 쇼핑 행태 보고서(Hispanics in the U.S.: Shopping Behavior, 2018년 발간)에 따르면, 미국의 히스패닉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50년에는 약 1억4353만 명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됨.

 

2010~2050년 미국 히스패닉 인구 변화 전망

(단위: 백만 명)

자료원: Statista, U.S. Census Bureau

 

– 미국 인구조사국에 의하면, 2016년 기준 히스패닉 인구 중 멕시코 출신이 6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다음으로는 중앙아메리카 출신이 9.5%, 푸에르토리코 출신 9.2%, 남아메리카 출신 6.4%, 그리고 쿠바 출신이 3.8%를 차지하고 있음.

 

◦ 미국 지역별 히스패닉 분포

– 미국에서 히스패닉 인구가 가장 많이 밀집된 지역은 단연 캘리포니아주임. 미국 인구조사국의 2017년 인구 추계에 따르면, 전체 히스패닉 인구 약 5894만 명 중 26.3%인 약 1547만 명이 캘리포니아주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캘리포니아주 다음으로는 텍사스주에 약 1115만 명이, 플로리다주에는 약 537만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됨.

 

2017년 미국 히스패닉 인구 규모 상위 10개 주(State)

(단위: 천 명)

자료원: Statista, U.S. Census Bureau

 

◦ 트럼프 정부 영향받는 히스패닉 인구

– 한편 2016년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다수의 히스패닉 인구는 미국 사회에서 본인들의 입지가 더 좁아지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드러남. 미국 리서치 기관 Pew Research Center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체 히스패닉 인구 중 67%가 현 트럼프 정권의 정책이 히스패닉 인구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응답함.

– 또한 미국 히스패닉 성인 인구의 49%가 외국 태생의 이민자들이며, 이들은 미국에서 태어난 히스패닉보다 훨씬 더 미국 사회에서의 입지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됨. 특히 이들 중 절반 이상인 66%가 미국에서 추방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음.

 

□ 히스패닉 소비자 트렌드

 

◦ 괄목할만한 구매력 향상

– Statista의 조사에 의하면 미국 히스패닉 소비자의 구매력은 긴 시간 동안 꾸준히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여 옴. 2000년에는 대략 4900억 달러에 그쳤던 히스패닉 소비자 구매력이, 2017년에는 1조7000억 달러 규모까지 치솟아 3배 이상 증가함.

– 글로벌 홍보 전문기관 MSLGROUP에 따르면 미국 내 히스패닉 소비자의 구매력 규모는 전 세계를 통틀어 16위 규모이며, 이는 멕시코 전체보다도 높은 규모임.

–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와 더불어 이러한 폭발적인 구매력 향상은 다양한 시장 분야에서 히스패닉 소비자들에 주목하고 있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임.

 

1990~2017년 미국 히스패닉 인구의 구매력 변화 추이

(단위: US$ 조)

자료원: Statista

 

◦ 즉각적인 소비 패턴

– 히스패닉 소비자들은 대부분의 수입을 즉각적으로 사용하는 소비 패턴을 보임.

– 이러한 소비 행태로 인해 주로 월급이 아닌 2주마다 급여를 받는 경우가 많으며, 한번 소비 시에 아끼지 않고 대량으로 쇼핑하는 행태를 보임.

–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에서 직접 인터뷰한 미 서부 지역 히스패닉 전문 식품 유통기업 G사의 E 구매담당자에 따르면, 히스패닉 소비자들의 이러한 소비 패턴으로 인해 매월 첫 두 주의 매출이 상당히 높다고 함.

 

◦ 가족 중심의 소비문화

– 히스패닉 문화에서 가족과 친구는 매우 중요한 존재임.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시간을 공유하는 문화로 인해 파티나 모임이 많고, 이러한 행사의 중심에는 ‘함께 먹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음.

– MSLGROUP의 조사에 의하면 약 80%의 히스패닉 소비자들은 가족·친구와 함께 쇼핑하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이들 중 91%가 슈퍼마켓에서 어떤 제품들을 구매할지 가족들과 미리 상의한다고 응답함.

– 히스패닉 중 46%가 외식할 레스토랑에 대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상의한다고 밝혀, 미국 전체 인구 중 해당 비율인 29%에 비해 가족이나 친구와 의견을 공유하는 성향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식료품 분야에 집중된 소비

– MSLGROUP에 따르면, 히스패닉 소비자들은 미국 전체 인구와 비교해 식료품 구매에 매우 큰 지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남. 슈퍼마켓에 한 번 방문 시, 미국 전체 인구는 평균적으로 식품에 약 71달러를, 주류 및 음료에 39달러를 지출했으나 히스패닉 소비자들은 같은 품목에 각각 약 81달러와 51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됨.

– 또한 Statista의 설문 조사에 의하면 히스패닉 소비자는 Costco와 같은 대규모 유통매장보다는 히스패닉 전문 식료품점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됨.

 

남가주 지역의 대표적 히스패닉 전문 식료품 마켓

(좌측부터) Northgate Market, Numero Uno Market, Rio Ranch Market

    

자료원: 각 사 웹사이트

 

– 그러나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히스패닉은 의료 및 건강 분야에 가장 관심이 적은 인구로, 천연 및 유기농 제품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보임.

 

□ 시사점

 

◦ 일반 소비자들과 차별화된 접근 필요

– 히스패닉 전문 식품 유통기업 G사의 E 구매담당자는, 히스패닉 소비자들 중 특히 1세대 히스패닉 이민자들은 새로운 문화나 신제품에 대해 많이 보수적인 편이라고 전함.

– 따라서 이러한 1세대 히스패닉 소비자들에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타 문화나 새로운 제품에 대해 점차 익숙해지도록 자연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함. 특히 언어에 있어서 제품 포장이나 설명 등을 스페인어로, 혹은 영어와 스페인어를 혼용하여 표기한다면 이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스페인어를 포함한 광고/홍보 및 지속적인 샘플 배포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한다면 유리할 것임.

– 히스패닉 소비자들은 할라페뇨와 세라노 등 매운 고추와 향신료 사용에 익숙해 얼큰한 매운맛의 음식을 즐겨 먹으며 한국산 매운 라면을 즐겨 찾기도 함. 이러한 히스패닉의 문화, 취향, 선호도를 고려한 마케팅으로 접근한다면 효과적일 것으로 분석됨.

– 히스패닉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은, 대규모 유통매장보다는 히스패닉 식료품 마켓을 더 선호하는 히스패닉 소비자들의 특성상 가격 경쟁력이 높은 제품을 위주로 히스패닉 전문 식료품 마켓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음.

 

◦ 히스패닉 젊은이들을 집중 공략하라

– 시장 조사기관 Nielsen에 따르면 미국 히스패닉 인구의 평균 연령은 27세로, 백인의 평균 연령인 42세와 비교 시 상대적으로 매우 젊은 인구라고 할 수 있음.

– 이러한 젊은 연령대의 히스패닉 인구가 전체 히스패닉 인구 증가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들의 구매력은 점점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됨.

– G사의 E 구매담당자에 따르면, 이러한 미국 태생의 2세대 히스패닉 젊은이들은 1세대에 비해 비교적 접근이 쉬운 편임. 젊은 2세대 히스패닉 소비자들은 디지털 친화적이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이용률이 높으며, 이를 통해 전파된 한류에도 관심이 많아 한국 제품에 상대적으로 더 개방적인 성향을 나타냄.

– 따라서 히스패닉 젊은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핵심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로 대표되는 온라인 마케팅이라 할 수 있음. MSLGROUP에 의하면 히스패닉 인구의 인스타그램 사용률은 34%로, 21% 사용률의 핀터레스트(Pinterest)보다 인스타그램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됨. 이는 인스타그램(21%)보다 핀터레스트(32%) 사용이 더 많은 미국 전체 인구와는 차별화된 특징으로, 해당 업계는 인스타그램에 중점을 둔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면 젊은 히스패닉 소비자 공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한류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는 히스패닉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K-팝, K-뷰티, K-푸드 등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시장 접근 방식도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됨.

미국은 백인들의 나라 아니다···10세이하선 비중 절반 이하로

`미국 내 백인이 멸종하고 있다?`

최근 들어 다른 인종에 비해 미국의 백인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통계와 연구 결과가 여러 군데서 나오고 있다. 미국은 `멜팅팟`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지만 절대적 인구로 따지면 백인 인구 비율이 다른 인종보다 월등히 높았다. 1980년대만 해도 미국 내 백인 인구는 전체의 80%가량을 차지했다.

하지만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16년 미국의 백인 인구는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미국 내 백인 인구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었지만 2015년까지만 해도 백인 인구는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절대적인 인구수마저 감소세로 들어선 것이다. 2016년 백인 인구는 전년 대비 9500명가량이 줄어든 1억9700만명을 기록했다. 2017년에도 마찬가지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감소폭은 3만5000명으로 더욱 커졌다. 반면 소수계 인구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시기 히스패닉계는 전년보다 1.2% 늘어난 5890만명을 기록했고,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1.2% 늘어난 4740만명으로 집계됐다. 아시아계는 3.1% 증가한 2220만명을 기록했다.

0~10세, 즉 2007년 이후 출생한 아동 연령층에서는 이미 소수인종 인구가 백인의 인구를 넘어섰다. 아직까지 모든 연령층을 통틀어 미국 전체에서 차지하는 백인 인구 비율은 60%에 달해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세대를 거듭할수록 결국 백인 인종은 다수 인종의 자리를 넘겨줘야 할 것이라는 뜻이다.

브루킹스연구소는 0~10세 아동들을 `Z-플러스 세대`라고 명칭하며 미국 역사상 백인이 `소수 인종`으로 분류되는 세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Z-플러스 세대`에서 백인은 전체의 49.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는 처음으로 미국 대다수 주에서 백인의 사망인구가 출생인구를 추월했다는 통계도 나왔다. 위스콘신대학교가 최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미국 26개주에서 이 같은 통계가 집계됐으며, 이 26개 주에는 전체 미국 인구의 56%가량이 살고 있다.

이처럼 백인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데는 출생률 하락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브루킹스연구소는 “백인들의 출산율이 계속 하락하면서 백인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다”며 “다시 상승한다고 해도 과거처럼 백인 인구가 늘어나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통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남미 이민자들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하기 시작했던 시점에 나와 이목을 끌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인 멸종에 대한 두려움`을 자극했다고 표현했다. 이민자들이 더 많이 들어오면 백인 인구는 더욱 감소할 것이고 결국 백인들의 특권이 정말 빼앗길 수 있다는 막연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지지층은 보수 백인들로, 이민자 유입을 격렬히 반대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의 감정을 극대화해 자신의 이민정책을 정당화하려 했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노동시장에서 베이비부머의 백인들이 은퇴하면 심각한 공백이 생기는데 이를 메우려면 이민자 노동력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코노미스트는 백인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통계를 인용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에 더 많은 이민자들이 필요한 이유”라고 전했다.